"산이나 언덕, 땅이나 돌 등 자연을 해석하고 단순화시킨 그림"
영남대학교 미술 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문화일보에서 편집미술 기자로 10년간 일러스트와 시사만평을 그렸다.
이후 디자인회사 NIMBUS를 설립하여 일러스트레이터와 북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그림책, 단행본, 잡지, 사보 등 약150여 권의 책에 삽화를 그렸다.
또한 서양화가로서 그룹전과 개인초대전등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면서 그림책 창작에도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시게의 약속』, 『넌 정말 소중해』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솔로몬과 나비』, 『스프에 빠진 농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등이 있다
회화와 판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인물을 주제로 한 사실적인 그림을 그렸지요. 소외와 외로움, 부조리 등 인간의 고뇌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어요.
그 이후부터는 산이나 언덕, 땅이나 돌 등 자연을 해석하고 단순화시킨 그림을 그렸습니다. 사람들은 대지를 만물의 근원이자 어머니의 품이라고
얘기하잖아요. 단순한 아름다움의 추구가 아니라 생명체의 근원에 초점을 맞췄고요. 모든 사물이 얼핏 보면 다르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근본적인
형태가 비슷해요. 그 형태를 상징적으로 기호화시킨 거죠. 지금은 그 주제를 판화로 다루고 있습니다. 제 작품은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어요.